탐색시간의 블로그


네이버에서 표기 방법이 명확하지 않고,

다양하게 표기될 수 있는 외래어에 대한

검색 편의성을 강화한 외래어 발음검색 서비스

를 오픈 했습니다.


몇가지 테스트 해봤는데 잘되는 것 같네요.

스페링과 다르게 발음나서 헤깔리는 것도 외래어 발음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 될것 같네요.


물론, 억양이나 발음이 우리나라 발음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겠지만 나름 편리합니다.


외래어 발음 표기 검색 서비스란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와 유사한 발음의 키워드를 제공합니다.

모짜르트-모차르트’, ‘센터-센타 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발음될 수 있는 것이 외래어의 특성인데요.

다양하게 발음되는 만큼 검색어로 입력하는 방법도 사용자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외래어 발음 표기 검색 서비스에서는 외래어의 발음 또는 원어(알파벳)을 검색어로 입력하면

     유사한 발음을 찾아 최대 5개의 결과를 제공하고 있네요






다만, 클린턴 빌클린턴과 같이 검색어가 확장된 것은 외래어 발음 결과로 제공하지 않고.

또한, ‘배터리 충전기와 같이 의미는 같지만 발음 관계에 있지 않는 것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한번씩 해보세요. 생각보다 외래어발음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Posted by 씨크타임

추천도서
허수아비춤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조정래
출판 : 문학의문학 2010.10.04
상세보기


우리는 어릴때 도덕이라는 과목을 배웠다.

우리는 초등, 중, 고등학교에서는 그냥 교과서에 따라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무조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점수로 좋은 학교가서 좋은 직장 구하면 자동을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대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어 아이 둘을 키우는 아빠가 되고 보니

세상이 어릴때 생각하던 그런 세상이 아니다라고 판단이 된다.


조정래의 허수아비춤은 이 시대 우리의 단편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대기업과 언론, 검찰간에 얽힌 비리에 대한 사실적 소설이다.

등장인물이 많지 않고 내용이 간결하고 쉬워 이해하기 쉬웠지만,

그 내용을 씁쓸하고 소설이 아닌 현실인것 같다.


우리는 항상 정치와 언론이 이끄대로 따라가면서, 나름 지식인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의 농간에 속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신문에는 선정적인 뉴스와 광고를 나무 하면서도, 아무런 부끄럼이 없다.

또한 대기업의 잘못은 그러려니 눈 감아 주고, 아이 분유값을 훔친 어머니에게는

왜 그 모양으로 사는냐고 힐난한다.


우리는 돈만 많으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는 그런 잘못된 자본주의를 맹목적으로 따라 가고 있는 것 같다.


노동자들이 파업하면, 왜 그런지는 쏙쏙들이 알아보려 하지 않고 다른 나라 얘기를 넘겨버린다.

누구 하나 죽어야만 작은 관심을 갖게 된다는 말이다. 연예인의 말실수, 옷맵시에는 관심을 가지지만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비민주적 경제생활 방식에는 상류층이 이끄는데로 무작정 그럴수 밖에

없다는 듯 따라가고 있는것 같다.


우리는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노예 근성을 없애고

오랜 동안 권력자들이 만든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할때가 왔다.

그것이 시민단체를 통한 방법이던 뭐던지 간에 말이다.


 


Posted by 씨크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