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의 소식과 전개과정은 다들 TV나 언론을 통해서 잘 아실꺼라고 생각됩니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 소식에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고요.

또한 이후 안전 및 구조조치가 정말 답답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세월호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배로써, 1994년 6월 일본 나가사키의 하야시카네 선거(林兼船渠)에서 건조한 카페리선으로 18년 이상 가고시마~오키나와 나하간을 운항하다가 2012년 9월 퇴역하였고, 청해진해운이 2012년 10월에 중고로 도입하여 개수작업을 거친 후 2013년 3월부터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하였습니다.  여객 정원은 921명이며 차량 220대 정도 실을 수 있으며, 22노트의 속도로 최대 264마일을 운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후 2013년 1월 15일부터 인천과 제주를 잇는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4회 왕복운항하고 있었습니다. 

 



세월호(歲月號) 침몰 사고는 2014년 4월 16일 8시 48분 경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에서 일어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세월호 탑승인원 :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선원 30명 등 총 476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겠지만, 더욱 문제는 침몰후에 후속 대응이 엉망이라는 겁니다.

자세히 수사결과를 끝까지 봐야 알겠지만, 선장과 선원들이 승객의 안전을 챙기지 않고 먼저 탈출하다고 하니 참으로 어쩌구니 없고, 분고가 치밀어 오르네요. 이번에 처음 세월호를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배안의 구조나 위급시 대피해야할 곳과 구명정 및 구명조끼도 어디있는지 몰랐을텐데, 배의 구조를 잘아는 선장과 선원들이 정확한 판단과 빠른 조치를 했다면 아까운 생명들이 살릴 수 있었을 텐데, 먼저 탈출했다니 말이 안됩니다.

 

TV에서 선장이 제일 먼저 구조된 배를 통해서 마치 승객행세를 하며, 담요를 두르고 있는 모습을 볼때는 선장이라는 사람이 정상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의심이 갑니다.

 

일단, 사고는 일어났고 이후 정부의 사고수습 대책 또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최초 침몰 후, 전원 구조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사망자가 2명이고 나머지는 안전하고 하더니

매일 매일 뒤바뀌는 탑승자수와 구조자수, 구조자명단에 올라왔다가 실종자 명단으로 바뀌는 사람도 있고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대체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독촉해서 밑에서 올라오는 자료를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발표하고 나중에 중복 집계라고 둘러데니. 가족들은 그 사람들 말한마디 한마디에 지옥문을 왔다 갔다 할텐데, 더 이상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전체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통제된 모습이 아니고, 그때 그때 데이타만 수집해서 알려주고

발표하고 틀리면 또 수정하고 단어선택이 잘못되었다던지, 중복체크 되었다던지, 자신도 정확히

모르고 그냥 계속 물어보니까 쫓겨서 발표만 하는 식입니다.

 

부모들이 제일 원하는게 뭘까를 생각해서, 좀더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사실관계를 발표해야 될꺼라고 생각됩니다. 부모들은 사실 관계를 제일 원할겁니다. 침몰이후 자신의 아이들의 생존여부 및 앞으로의 구조계획, 구조진행 상황 등을 언론보다 더 빨리 알고 싶어 할껍니다. 그런데 부모들 앞에 나타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TV언론보다 상세한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것 같습니다.

 

배안에 생존자가 있었더라도,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그 생존확율이 엄첨 낮아져 버렸습니다.

이젠 그냥 기적을 바랄뿐, 답답함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관할 책임자는 위에서, 아래서, 안에서, 밖에서 이래라 저래라 공기를 먼저 넣어라, 바닥을 뚫어라, 선체를 들어 올려라 이런저런 말이 많을 겁니다. 이때, 중심을 잡고 판단하고 책임을 지고 통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책임자이고, 관리자입니다.

 

맨 밑에 있는 잠수부나 해경은 죽으라고 고생만 하고, 현재 상황을 보고 하고 지시를 받아야 진행이 될텐데 중간에 서로 막혀,  전달과 작전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으면 소중한 생명을 다 잃게 되어 버립니다. 이러다가, 구조요원들 목숨까지 위험해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이미 사고는 일어났다면, 구조 및 수습대책을 잘 세워 더 이상 오해로 두번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단, 한명의 생명이 살아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십시요.

이젠 희망이 점점 살아지지만, 제발 포기하지 말고,마지막 힘까지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기적을 만들어 주세요. 

 

Posted by 탐색시간